▲(사진제공=플레디스)

[서울=내외경제TV] 백아현 기자 = 세븐틴의 멤버 부승관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신곡 '거침없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7시 30분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유닛의 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스테이지 이후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무대에 올라 미발매곡 '거침없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검정 수트를 차려입은 세 멤버가 유쾌하면서도 각잡힌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 중반부에 넥타이를 잡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호시의 춤은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쾌한 곡이었지만, 리드미컬한 리듬도 같이 들을 수 있었다. 또 후반부에 치닫을수록 도겸과 승관의 보컬이 더욱 돋보였다.

완벽하게 무대를 마친 부석순은 토크타임에서 '거침없이'의 곡이 탄생된 스토리를 얘기했다.

멤버 승관은 "지난해 7월 우지형이 갑자기 '부석순 한번 해야지. 이번 팬미팅때 한번 가자' 라고 말하더라. 형이 곡을 선물 해줬다. 우지형은 정말 히트곡 제조기인 것 같다"며 우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선보일 부석순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덧붙였다.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2017년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뜻 깊은 만남을 준비했다.

한편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2~3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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