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참여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낸 권기홍 전 장관이 제4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4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경제단체와 유관기관 추천을 받은 권 신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권 위원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남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2003∼2004년 참여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이어 단국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캠프의 정책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에 소속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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