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시티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및 전망 (자료=IBK투자증권 제공)

[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IBK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 1000원을 제시했다.

조이시티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64억 원, 영업이익은 1억 5000만 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시티의 강점인 전쟁과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는 합산 일평균 매출이 1억 8000만 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타이틀로 흑자 구도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했다고 판단됐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연내 창세기전 모바일, 건쉽배틀 토털워페어, 블레스 모바일까지 총 3종의 IP기반 신작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출시된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경험치가 축적됐을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 출시될 타이틀들에는 이러한 노하우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은 "조이시티는 기존 타이틀 운영으로 흑자 궤도에 올라선 상황에서 창세기전 모바일을 필두로 한 3종의 IP 기반 타이틀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작 모멘텀 재개에 따른 주가 반등이 예상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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