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슬레코리아)

[서울=내외경제TV] 백아현 기자 =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Jakob Lindemann)이 어완 뵐프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와 함께 24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독일 정통 영유아식 네슬레 베바옵티프로 3 제품 1,000개를 기부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4월 출연한 퀴즈 프로그램에서 상금 획득 시 미혼모가족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평소 미혼모가족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이에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네슬레베바 옵티프로 3를 홀로 육아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미혼모가족에게 후원하자고 제안했다. 네슬레 베바 측은 다니엘 린데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제품 1,000개 후원을 약속했다.

24일 열린 기부 행사는 다니엘 린데만과 네슬레코리아 관계자 그리고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미혼모지원네크워크 근처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된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3' 1,000개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미혼모지원 협력단체를 통해 필요한 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최근 육아 체험을 하면서 느꼈던 육아의 어려움과 함께 미혼모가족이 떠올랐다"며 "이번 기부를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육아를 하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기부를 결정하고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기부 사실을 알리며 팬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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