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사진출처=국회)
[서울=내외경제TV] 김정현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새해 첫 국회이니만큼 법안 처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3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졌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개회식에는 개회식 이후에 법안 처리를 할 예정"이라며 "원래 개회식 날는 법안 처리를 하지 않는 관례가 있는데 오늘은 제가 법안을 처리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활발하게 이번 임시국회를 통해서 산적해 있는 법안들이 많이 처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동계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정말 중요한 국가적 지구촌의 축제 행사이니 정쟁을 멈추고 함께 노력해 올림픽이 꼭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도록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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