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 8000원을 제시했다.
F&F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433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매출액 성장률은 디스커버리 56.9%, MLB(면세점, 홍콩 포함) 21.4%, MLB KIDS 9.7%로 추산됐다. 신한금융투자에따르면 특히 디스커버리의 성장률이 높았으며 주력 제품인 패딩류 매출 호조 덕분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8년 매출액은 645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커버리와 MLB의 성장률이 각각 14.4%, 19.9%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더해, 영업이익은 계속되는 홍콩 출점과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신규 잡화 브랜드 관련 비용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추정됐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F&F는 2018년 실적 성장, 10배 미만의 2018년도 PER 밸류에이션 등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황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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