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청와대

[서울=내외경제TV] 김정현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 대변인에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가 내정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전 기자가 신임 대변인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전북 군산출신으로 군산 제일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진보 성향 언론인 한겨레 신문사에서 정치·사회부 기자, 사회부 부장, 정치·사회부 부국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 9월 K스포츠재단 배후에 '비선 실세' 최순실이 있다고 보도하며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일련의 보도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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