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내외경제TV] 김도원 기자 = 내외경제TV의 '주식해서 여행가자 시즌2- 배틀! 모의투자해서 여행가자' 14회가 1월 18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MC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동계올림픽 종목 관련 나라로 떠나는 여행'에 대해 소개하고 모의투자한 종목에 대해서 설명했다. 각자 미리 모의투자한 종목이 수익을 냈는지 아닌지에 따라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없을지 승패가 결정된다.

김남우 아나운서는 '바이애슬론' 경기가 유래한 나라인 스웨덴을 소개했다. 먼저 스톡홀름의 도심 속 섬인 유르고르덴에서는 세계 최초의 야외박물관인 '스칸센'을 구경할 수 있고, 티볼리공원과 말괄량이 삐삐 공원, 수족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또 구시가지의 중심지인 감라스탄에는 13~19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스토르토에트 광장이 있고, 스톡홀름 시청도 주요 관광지다.

스웨덴으로 떠나기 위해 모의투자한 종목은 '투비소프트'다. 최근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발표하며 지분투자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레일'의 경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알트코인 자체 지갑'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원화결제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내 정부의 규제에 관해서도 상대적 이점이 있다.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사진출처=구글)

한편 김도원 아나운서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등 겨울 스포츠 강국인 캐나다의 밴프를 소개했다. 먼저 세계 10대 경관으로 꼽히는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로키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빅토리아 호수가 녹은 레이크 루이스가 유명하다. 또한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에서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설퍼산 중턱에서 로키산의 풍경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자.

캐나다 밴프로 떠나기 위해 모의투자한 종목은 '에이티넘인베스트'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역시 가상화폐 관련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상화폐 앱인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처음 두나무의 지분을 확보했을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약 300배 가량 급등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두 MC는 녹화가 진행되는 시각을 기준으로 두 종목의 주가를 확인하고, 등락률과 수익률을 비교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며, SK BTV 164채널, KT올레 285채널, 현대HCN 413채널, 에브리온TV 35채널(모바일앱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dowon06@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