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12일 내외경제TV '이춘모의 부동산 세테크재테크'에서는 2018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를 집중 분석했다.

이 날 출연한 해피하우징 이춘모 대표는 2018년 상반기 서울·수도권의 이른바 '로또 청약 지역'으로 불리는 아파트들을 모아 청약 성공 전략을 세웠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2월)다. 해피하우징 이춘모 대표는 "현대와 GS건설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사들여서 약 2000가구로 세대수가 많고, 360여 가구를 제외하고는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때문에 경쟁률이 몇 백대 1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대표가 예상하는 분양가는 3.3㎡ 4000만 원 선, 즉 한 세대당 약 12억 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치동의 개포2단지에서 우면산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18억 원이 넘는다. (개포주공8단지가)12억 원정도에 결정된다면 시세차익이 5~6억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과천시 과천주공 7-1단지(1월)가 분양 마수걸이를 한다. "과천시의 그린벨트를 풀어서 하기 때문에 쾌적하고 남향받이에 전철도 가깝다"면서 "준강남권이라는 인식에 비하면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춘모의 세테크재테크'는 내외경제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부동산 투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 2회 칠판 강의와 1회 Q&A 시간을 통해 부동산 투자 비결과 세무대처를 함께 알려주고 있다. 지난 여름 시즌1을 종영한 뒤 시청자들의 성원에 응해 시즌2를 방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Btv 164번, KT올레TV 285번, 현대HCN 413번, 에브리온TV 35번 내외경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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