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생명과학 4분기 영업실적 전망 (자료=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JW생명과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W생명과학의 4분기 매출액은 368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이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JW생명과학의 주가 상승 핵심 모멘텀으로 박스터향 TPN 납품을 꼽았다. EU-GMP 실사 시작으로 박스터향 수출 계약에 대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으며,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주가는 박스터향 수출에 대한 이익 추정치를 선반영할 수 있고,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JW생명과학 2018년 매출액은 1666억 원, 영업이익은 309억 원이 예상됐다.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박스터향 초도 물량 납품 94억 원이 시작되고, 기초수액 매출액 608억 원, TPN매출액은 563억 원이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연구원은 "JW생명과학 향후 납품 스케줄에 따라 1000억 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한 2020년 예상 실적을 적용하면 상승 여력이 높아진다"며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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