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사진=내부DB)

[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지난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43p(+0.02%) 오른 2504.16p에 출발하며 이틀째 2500p선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이 시각 132억 원 매수하며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131억 원 매도 우위이고, 개인은 12억 원 매수하는 등 방향세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7%), 운수창고(+1.32%), 기계(+1.22%)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하락순위에는 은행(-1.16%), 비금속 광물(-0.38%), 증권(-0.46%)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38p(-0.27%) 떨어진 889.23p에 출발한 뒤,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 시각 전일대비 0.7% 넘게 오르며 898.55p를 기록하는 중이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152억 원 홀로 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64억 원, 개인이 166억 원어치의 주식을 함께 사들이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기타 서비스(+2.56%), 컴퓨터서비스(+1.86%), 출판매체(+1.60%) 순으로 올라가고 있다. 건설(-0.48%)과 유통(-0.10%), 인터넷(-0.22%) 등은 내리는 중이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354개 종목이 상승, 375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653개가 빨간불을 켰고 441개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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