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가입자당 데이터 트래픽 (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 7600원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1104억 원, 영업이익은 198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비스 매출액은 2016년대비 3.2% 늘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IPTV와 초고속인터넷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2018년 서비스 매출액은 2016년 대비 2.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이동통신 매출은 요금인하로 0.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유선통신은 6.3% 늘어나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IPTV, 전자결제, 사물인터넷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수익 호전으로인해 주당 배당금이 2018년 4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해, 5G는 장기 성장동인이나 주파수 확보 및 설비투자 등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jyhjy124@nbnnews.co.kr

?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