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55p(+0.51%) 상승한 2488.92p에 개장했다. 전일 금리인상에 따른 급락장세가 나오며 이 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 날도 매도에 나서며 835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외인은 지난 23일 이후 줄곧 팔자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전일은 6000억 원의 큰 폭 매도하며 지수의 급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수 후 이 날은 팔자로 돌아섰다. 62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투자자들은 706억 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76%), 유통(+1.94%), 기타 서비스(+1.91%) 등이 앞다투어 상승중이다. 하락중인 업종은 비금속(-0.87%), 음식료 담배(-0.95%), 오락/문화(-0.83%) 순으로 내리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8.12p(+1.05%) 상승한 779.54p에 개장했다. 외국인이 83억 원, 기관이 122억 원 팔며 함께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83억 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2.77%), 유통(+1.74%), 기타 서비스(+1.30%) 등의 탄력이 좋다. 하락업종은 음식료 담배(-0.98%), 오락/문화(-0.73%), 컴퓨터서비스(-0.69%) 순으로 줄섰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330개 종목이 상승, 43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95개 종목이 상승, 46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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