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8p(-0.43%) 내린 2502.22p에 개장했다. 이틀 연속 하락하며 장중 2500p을 내줬다.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이 시각 2497.60p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하며 841억 원 출회하고 있고, 기관이 88억 원 순매수, 개인투자자들은 575억 원 담으며 매수에 무게를 실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69%), 통신업(+1.92%), 철강금속(+1.56%) 등이 상승중이다. 하락업종은 전기전자(-3.52%)의 하락폭이 매우 크고, 이어 제조업(-1.45%), 증권(-1.27%)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8p(-0.24%) 내린 779.84p에 개장했다. 셀트리온, CJ E&M, 티슈진, 메디톡스 등 시총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253억 원 매도, 기관이 336억 원 함께 매도중이다. 개인은 614억 원어치의 주식을 담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우위를 시현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압도적이다. 이 날 반도체(-2.63%)의 낙폭이 큰 가운데 IT H/W(-1.66%), 오락/문화(-1.63%), 비금속(-1.48%)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빨간불이 들어온 업종은 통신장비(-0.46%), 유통(-0.02%) 등 소폭이 그쳤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293개가 상승, 436개가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58개가 상승, 725개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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