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내외경제TV의 '주간경제리포트' 50회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됐다.

이날 방송 1부에서는 △ 33년 만에 제약 사업 손떼는 CJ △ '종교인 과세' 50년 만에 시행 가닥 △ 3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 1천억 달러 첫 돌파 등 지난 한 주간 주목받은 경제 이슈를 다뤘다.

CJ그룹이 33년 간 유지한 제약 사업에서 철수하고 CJ제일제당의 자회사 CJ헬스케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일 CJ헬스케어가 개발한 '씨제이티카그렐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상황이어서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제약사업이 수익성이 낮은 데 비해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신약의 성공도 보장하기 힘들어 많은 대기업들이 꿈을 안고 뛰어들었다가 초라하게 사업을 접었다. CJ도 이런 수순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방송에서는 지분가치 1조 원에 달하는 CJ헬스케어가 누구에게 매각될 지 살펴봤다.

또 이 날 방송 2부에서는 한 주간의 주식시장 마감지수 및 수급 동향을 살펴보고 차주 증시 일정 및 전망을 점검했다.

11월 셋째 주 코스피는 종가기준 2542.95p~2552.40p 사이에서 움직였다. 전 주 사상최고치 종가로 거래를 마친 코스피는 조정받는 장세였다. 다만 코스닥이 701.14p~720.79p 사이에서 등락하며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주간경제리포트'는 놓치지 말아야 할 금주의 경제계 이슈들을 정리하고 한 주간의 주식시장 분석 및 다음 주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SK BTV 164채널, KT올레 285채널, 현대HCN 413채널, 에브리온TV 35채널(모바일앱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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