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13일 주식시장은 힘차게 상승출발하고 있다. 코스피는 3거래일만에 상승으로 전환했고, 코스닥은 거침없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2p(+0.21%) 오른 2548.27p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 시각(9시 11분) 외국인은 289억 원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434억 원 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155억 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46%), 증권(+0.60%), 음식료업(+0.56%) 순으로 올라가고 있다. 한편 섬유의복(-1.25%)의 낙폭이 가장 크고, 보험업(-1.09%), 건설업(-0.80%) 등도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97p(+0.55%) 오른 724.76p로 출발했다. 이 날 4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 코스닥은 지난 3일 700p선을 1년 2개월만에 돌파한 뒤 7거래일 동안 700p 이상 지지하는 모습이다.

수급시장에서 외국인은 125억 원 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58억 원어치의 물량 사들이며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투자자들도 76억 원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2.77%), 방송 서비스(+2.22%), 출판매체(+2.14%) 순으로 강한 탄력을 보이고 있다. 하락중인 업 종은 건설(-0.51%), 컴퓨터서비스(-0.33%), 인터넷(-0.33%) 순으로 등락폭이 크지 않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360개가 상승, 384개가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98개가 상승, 480개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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