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8일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째 하락불을 켰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96p(-0.43%) 내린 2534.48p에 출발했다.

이 시각 지수는 2544.38p를 기록하며 약보합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2557.97p라는 역사적 최고가를 찍은 뒤, 이번 주 들어 3거래일 연속으로 조정받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61억 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1144억 원 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665억 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기가스(+0.60%), 은행(+0.66%), 전기전자(+0.47%) 순으로 오르고 있다. 하락업종은 철강금속(-0.92%), 유통업(-0.77%), 보험업(-0.38%)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1.55p(+0.22%) 오른 702.69p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201억 원 매도 우위, 기관 194억 원 매수 주위장세다. 개인투자자들은 41억 원 순매수에 무게를 실었다.

업종별로는 통신 서비스(+1.68%), 통신/방송(+1.18%), 방송 서비스(+1.07%) 등이 강세다. 반면 기타 서비스(-1.45%), 섬유/의류(-1.27%), 디지털(-1.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거래소에서 종목별로는 329개가 상승, 420개가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02개 종목이 상승, 578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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