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01p(+0.47%) 오른 2558.37p에 개장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개장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폭을 줄이고 보합세로 전환되는 등 2550p선도 내준 모습이다. 며칠간 기세 좋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둘 다 1%대 하락을 시현하며 지수 발목을 붙들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21p(+0.13%) 상승한 2549.48p를 기록중이다. 한 때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3억 원 매도, 기관은 461억 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97억 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2.35%)의 탄력이 좋다. 이어서 운수장비(+1.65%), 보험업(+1.20%) 등이 함꼐 오르고 있다. 기계(-0.82%), 의료정밀(-0.76%), 전기전자(-0.66%)

이 날 코스닥 지수는 2.47p(+0.36%) 오른 697.43p에 문을 열었다. 외국인은 136억 원 매도세를 시현중이며 기관은 단 1억 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방향성을 물색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06억 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제약(+2.01%), 유통(+1.52%), 기타 서비스(+0.84%) 순으로 올라가고 있다. 하락업종은 비금속(-1.74%), 디지털(-1.11%), 방송 서비스(-0.70%)가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456개가 상승, 291개가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21개 종목이 상승, 520개 종목이 하락하며 팽팽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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