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4일 코스피 지수는 4.81p(+0.19%) 오른 2485.44p에 개장해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500p 돌파를 앞두고 이 주 들어 지진부진한 장세를 보이다가 전일 하락마감하며 2480p선을 겨우 지켜낸 뒤 하루만에 반등으로 돌아섰다.

이 시각 투자자들은 매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외국인은 144억 원, 기관은 25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만이 356억 원대 매수에 나섰다.

업종들은 매수가 우세하다. 이 시각 철강금속(+2.84%), 건설업(+1.94%), 운수창고(+1.31%) 순으로 상승중이다. 하락업종은 의료정밀(-0.93%), 은행(-0.61%), 의약품(-0.4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9p(-0.67%) 오른 685.20p에 개장했다. 이 시각 외국인이 93억 원 매도, 기관이 63억 원 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146억 원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7%), 화학(+1.09%), 방송 서비스(+1.12%) 등이 상승중이다. 하락업종은 출판매체(-1.52%), 제약(-0.34%), 섬유/의류(-0.44%) 등 4개에 그쳤다.

종목별로도 매수세가 비교적 고르게 유입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487개 종목이 상승, 247개는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708개가 상승, 346개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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