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남우 기자 = 내외경제TV의 '주식해서 여행가자 시즌2- 배틀! 모의투자해서 여행가자' 8회가 10월 25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MC가 '남미 여행'에 대해 소개하고 모의투자한 종목에 대해서 설명했다. 각자 미리 모의투자한 종목이 수익을 냈는지 아닌지에 따라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지 없을 지 승패가 결정된다.
김남우 아나운서는 첫 번째 여행지로 4000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 '페루'를 소개했다. 페루는 잉카문명의 핵심 여행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마추픽추'를 둘러볼 수 있는 나라다. 공중요새로 불리는 마추픽추와 세계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쿠스코', 땅 위에 그려진 '나스카 라인'도 함께 소개됐다.
페루로 떠나기 위해 모의투자한 종목은 나스미디어였다. 최근 광고시장은 비수기를 겪었지만 그 중에서도 나스미디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과 종편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매출액 28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달성했다. 또 이어지는 4분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기업들의 마케팅 물량이 추가되면서, 비수기의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도원 아나운서는 볼리비아를 소개했다. 남아메리카 중앙부, 브라질의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인 '우유니 사막'이 유명하다. 호수로 변한 바다가 증발하면서 소금으로 이뤄진 사막이 형성된 곳이다. 우기에 촉촉히 물이 찬 사막 바닥에 비친 하늘을 볼 수 있어서 '하늘의 거울'로 불린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인 '텔레페리코'와 '라파즈 시내' 관광 코스도 함께 소개됐다.
볼리비아로 떠나기 위해 모의투자한 종목은 넷마블게임즈였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에 진출한 뒤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4분기 중 북미와 유럽 등 54개국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테라M의 경우, 9월 한달만에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신작을 통한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MC는 녹화가 진행되는 시각을 기준으로 두 종목의 주가를 확인하고, 등락률과 수익률을 비교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SK BTV 164채널, KT올레 285채널, 현대HCN 413채널, 에브리온TV 35채널(모바일앱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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