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창업 브로스비어(사진제공=브로스비어)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몇 년전 만해도 수제맥주는 트렌드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들 또는 일부 맥덕(맥주덕후)들이 찾아 마시는 '평범하지 않은 낯선 맥주'의 존재로 다가왔었다면, 이제는 탭하우스 뿐만 아니라 카페, 고기집의 메뉴판에서 조차 수제맥주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수제맥주는 더 이상 대중에게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

장수포차 브랜드인 '칠성포차'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8년간 지속해온 ㈜엔에이치에프(대표: 이나희)는 오랜 기간의 조사와 준비를 마쳐 2016년 8월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브로스비어를 런칭했다.

'몇 년 반짝하고 사라지는 브랜드가 아닌 10년 가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엔에이치에프의 모토는 칠성포차를 8년 넘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고, 브로스비어 역시 이러한 모토 아래 탄생된 엔에이치에프의 야심찬 두번째 브랜드다.

브로스비어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수많은 수제맥주 브랜드들이 생겨날 것이다. 수제맥주창업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나는 반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다. 결국 살아남느냐, 사라지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메뉴의 경쟁력이 있느냐, 없느냐다"고 전했다.

엔에이치에프 조직에서 가장 많은 인원수를 구성하고 있는 팀은 단연 메뉴개발팀이다.

메뉴개발에 대한 엔에이치에프 이나희 대표의 열정은 메뉴개발팀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로 이어지며, 이는 브로스비어가 차별화를 이루는 메뉴들로 고객들과 가맹점주들에게 인정을 받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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