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16일 주식시장은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2480p를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 날 코스피 지수는 9.55p(+0.39%) 오른 2483.17p로 한 주의 거래를 재개했다. 개인투자자들이 105억 원 담으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은 15억 원 매도, 기관도 75억 원 동반매도중이다.

업종별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금속(+2.80%), 증권(+1.29%), 화학(+0.89%)의 움직임이 강하다. 하락업종은 운수창고(-1.10%), 의료정밀(-0.79%), 전기가스(-0.76%) 순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8p(+0.63%) 오른 667.26p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이 시각(9시 20분) 660.31p 기록하며 전일대비 -0.42%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수급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1억 원, 기관이 250억 원 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453억 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1.13%), 제약(+0.68%), 오락/문화(+0.34%)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포스코켐텍의 급락으로 비금속(-4.09%)이 크게 하락중이다. 반도체(-1.85%), IT 부품(-1.83%)도 낙폭이 크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종목별로는 382개가 상승, 356개가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94개가 상승, 688개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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