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13일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닥은 5거래일째 상승하며 키맞추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1p(-0.04%) 내린 2473.65p로 하락출발한 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491억 원 매도하며 5거래일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445억 원, 개인은 28억 원 담으며 외인과 반대 흐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 날 의약품(+2.52%)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다. 이어서 전기가스(+1.57%), 유통업(+1.19%)의 상승흐름이 활발하다. 의료정밀(-1.93%), 은행(-1.25%), 운수장비(-1.14%)는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46p(+0.37%) 오른 669.00p로 출발했다. 이 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168760) 등 셀트리온 3개 계열사가 모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억 원 매수, 기관은 174억 원 매도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192억 원어치를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중인 업종이 더 많다. 제약(+3.19%), 유통(+2.21%), 제조(+1.13%) 등이 상승하는 반면, 섬유/의류(-1.06%), 출판매체(-0.55%), 인터넷(-1.03%) 등이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297개가 상승, 454개가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45개가 상승, 737개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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