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5일~29일 KOSPI 예상밴드 (사진=내부DB)

[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NH투자증권은 다음주(25일~29일) KOSPI 예상밴드로 2390p~2450p를 제시했다.

지난 20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시장이 예상한대로 자산 보유 축소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NH투자증권에따르면 연준의 점도표 하향 조정을 예상했던 시장의 컨센서스와 달리 유지되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시장은 이를 매파적으로 해석하며 조정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미국을 중심으로 시중 금리의 상승,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가능성으로 은행주 모멘텀을 확대해야 된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연말 및 2018년 상반기 재고 확충 기대감으로 기간 조정 후 상승이 예상된다"며 "제약 및 바이오, 게임, 조선, 거널, 화장품 업종 내 순환매가 형성되고 있고, 일부 업종은 업황 기대감보다는 수급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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