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내부DB)

[서울=내외경제TV] 한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22일 오전 나흘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연속으로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15p(0.09%) 하락한 2404.35로 출발했다. 이후 잠시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며 오전 9시 41분 현재 18.15p(0.75%) 2388.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보이며 각각 537억원, 504억원 동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가운데 개인홀로 946억원 가량 물량을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0.55%), 보험업(+0.42%), 은행(+0.10%) 등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3.23%), 화학(-2.01), 의약품(-2.64%), 의료정밀(-2.11%) 비금속광물(-1.09%) 순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늘 0.51p(0.08%) 내린 660.60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우며. 현재 구간 9.50p(1.44%) 내린 651.4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93억원 매도하고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92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0 02%) 떨어진 11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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