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남우 기자)

[서울=내외경제TV] 김남우 기자 =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장인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원장 임정혁, 이하 대바연)' 3기 후반기 아카데미의 두 번째 강연이 열렸다.

대바연 3기 아카데미는 20일 오후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시청각실에서 김숙진 한복연구가의 '우리 전통문화의 중심 한복,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숙진 우리옷'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김숙진 한복연구가는 2015년 '우리상품 세계명품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복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김남우 기자)

김 대표는 이날 내외경제TV와 인터뷰에서 "전통한복 디자인 및 제작, 전통 복식연구 등이 한복연구가가 하는 역할"이라며 "한복을 세계에 소개하고 한류문화 확산에 발맞춰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의 중점적인 내용에 대해선 "한복을 대중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고조선 이전부터 입어온 한복의 역사와 어떻게 입고 살았는지, 오늘은 또 어떻게 재연하고 창조해가는 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도 "한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복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복의 장점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tree@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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