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마감시황

[서울=내외경제TV] 김도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세로 인해 6일 만에 급등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37포인트(1.14%) 오른 2346.19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해외증시의 상승과 대북 리스크 감소, 한·미 FTA 철회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06억 원, 기관이 1257억 원 강하게 매수했고, 개인이 2246억 원 홀로 매도하면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9%), 보험업(+2.7%), 통신업(+2.3%), 은행 (+2.11%), 전기전자(+1.7%) 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제약주와 IT주,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2일째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9포인트(0.90%) 상승한 658.4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억 원, 390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80억 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3%), IT H/W (+1.6%) 등이 강하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0원 하락한 1129.4원으로 마감했다.

dowon06@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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