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칼럼] 주식을 살 때는 업종과 종목을 잘 선정해야만 투자목적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다.

2014년 갑오(甲午)년에는 과연 어떤 업종과 종목이 유망할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풍수역학(風水易學)적인 접근방법은 없을까? 그 분석방법과 판단기준을 한번 알아보자.

올해 주식시장에서 인기업종과 인기종목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과 확률이 가장 높은 업종과 종목을 찾는 풍수역학(風水易學)적인 분석의 출발점은 역시 2014년 한해의 천지운기(天地運氣)를 상징하는 갑오(甲午)년이라는 태세(太歲)가 갖는 속살을 정확히 관찰하는 방법일 것이다.

다시 말해 2014년 갑오(甲午)년의 태세(太歲)를 구성하는 '천간(天干)인 갑(甲)'과 '지지(地支)인 오(午)'의 성정을 정확히 들여다 볼 수만 있다면 인기업종 인기종목을 파악해보는 접근이 그리 어렵지 않게 가능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첫째, 2014년 갑오(甲午)년의 천간(天干)인 갑목(甲木)을 먼저 살핀다. 천간(天干)에 해당하는 갑목(甲木)을 지지(地支)로 치환해 바꾸면 인목(寅木)이 된다. 갑목(甲木)은 인목(寅木)으로 치환할 수 있다. 한편 을목(乙木)은 묘목(卯木)으로 서로 치환할 수 있다.

둘째, 2014년 갑오(甲午)년의 지지(地支)인 오화(午火)를 살피되, 방합(方合)을 이루는 사오미(巳午未)를 함께 관찰해서 살핀다. 사오미(巳午未)의 방합(方合)을 이루는 3개의 지지(地支)들 중에서, 사(巳)는 꽃(花)에 해당하고, 오(午)는 싹(苗)에 해당하며, 미(未)는 뿌리(根)에 해당한다고 비유할 수 있음이다.

꽃(花)에 해당하는 사화(巳火)의 오행인자(因子)를 주목하여 상가(上價)를 칠 수 있는 업종과 종목을 충분히 추리해 볼 수가 있음이다. 인기(人氣)란 꽃이 피면 곱게 보이는 까닭에 관심집중의 종목과 품목으로 보이게 됨이 자연스러운 이치가 아닐까?

사화(巳火)는 그 속성이 화(火)에 속한다. 사화(巳火)의 지지(地支)에는 지장간(地藏干)으로 무경병(戊庚丙)을 암장(暗藏)해 소장해 가지고 있음이 역학(易學)계의 통설이다.

여기서 사화(巳火) 속에 들어있는 무경병(戊庚丙)이라는 3개의 지장간(地藏干)을 다시 세분해 살펴보자. 예컨대 무(戊土)를 여기(餘氣)로 삼고, 경(庚)을 중기(中氣)로 삼으며, 병(丙)을 정기(正氣)로 삼음이 바른 출발이다.

따라서 정기(正氣)에 해당하는 병화(丙火)관련 업종과 종목은 이미 상한가를 달리는 부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므로 이 부문의 주식은 빠져나와야 할 타이밍이라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그렇다면 앞으로 과연 어떤 부문의 주식이 시장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일이 중요하지 않을까?

예컨대 여기(餘氣)와 중기(中氣)에 해당하는 업종과 종목이 앞으로 더 주목을 받고 발전가능이 있을 것으로 보아 투자 포인트로 삼는 것이 현명하고 바르다는 지적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여기(餘氣)와 중기(中氣)에 해당하는 업종과 종목에 대한 판단을 함에 있어서도 그 기준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중기(中氣)에 해당하는 업종과 종목'보다는 '여기(餘氣)에 해당하는 업종과 종목'이 상승주가의 폭이 앞으로 더욱 클 것으로 추리하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함의 이유는 여기(餘氣)는 기운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기는 하나 직전 전월(前月) 정기(正氣)의 기운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화(巳火) 속에 들어있는 지장간(地藏干)인 무경병(戊庚丙) 중에서, 중기(中氣)에 해당하는 경금(庚金)을 지지(地支)로 치환해 바꾸어보면 신금(申金)이 되고, 신금(申金)의 지장간(地藏干)에는 무기임경(戊己壬庚)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신금(申金)의 중기(中氣)에 해당하는 임수(壬水)를 지지(地支)로 또 한 차례 치환을 해서 바꾸어보면 임수(壬水)가 해수(亥水)가 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014년 갑오(甲午)년의 천간(天干)에 해당하는 갑목(甲木)을 지지(地支)로 치환해 바꾸면 인목(寅木)이다. 즉 갑목(甲木)은 인목(寅木)과 동일하게 취급될 수 있는 오행의 인자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해수(亥水)와 인목(寅木)으로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주식의 인기업종과 인기종목을 추리할 수 있다는 논리인 것이다.

해수(亥水)에 해당하는 업종과 종목으로는 농수산물과 금융관련의 주식이 유망종목이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창고업이나 대형수송이나 물류업무와 관련된 주식이 유망하게 등장을 할 것이다.

한편 인목(寅木)에 해당하는 업종과 종목으로는 섬유직물과 관련한 유망종목이 재조명과 주목을 받는 기이한 현상이 생길 것이라고 추측과 예상을 할 수가 있음이다.

따라서 '해수(亥水)라는 수(水)'와 '인목(寅木)이라는 목(木)'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이 주목을 받는 상승분위일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수(水)와 목(木)'의 반대편에 있는 '토(土)'와 관련된 업종과 종목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침체분위기에 빠질 것이 분명해짐이 아닐까?

다시 말해 오행 관계상으로 보았을 경우에 '토극수(土剋水)와 목극토(木剋土)'라는 상극(相剋)관계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토(土)'와 관련된 건설업종 특히 토건업종의 경기퇴조가 예상된다고 추측해 예측할 수가 있음이 아닐까?

그러므로 여기(餘氣)에 해당하는 무토(戊土)와 관련한 업종과 종목이 가장 상승폭이 클 것으로 추리할 수 있음이다. 무토(戊土)를 지지(地支)로 치환해 바꾸어보자. 모든 오행은 토(土)를 바탕으로 존재하는 것이므로 무토(戊土)는 진술축미(辰戌丑未)로 표현되어야 바를 것이다.

결국 2014년 갑오(甲午)년의 지지(地支)인 오화(午火)를 살피되 방합(方合)을 이루는 사오미(巳午未)를 관찰해 보고, 사(巳)는 꽃(花)에 해당하고, 오(午)는 싹(苗)에 해당하며, 미(未)는 뿌리(根)에 해당한다고 비유할 수 있음이니, 사화(巳火)를 기준점으로 보아, 사화(巳火)속에는 지장간(地藏干)으로 무경병(戊庚丙)이 있음을 알 수가 있음이다.

이런 3개의 지장간(地藏干)을 다시 세분해 살펴보니, 무토(戊土)분야는 여기(餘氣)로서 앞으로 가장 주목받을 업종과 종목이고, 경금(庚金)분야는 중기(中氣)로서 주목받을 업종과 종목이기는 하지만 무(戊土)의 여기(餘氣)분야만은 못하며, 병화(丙火)분야는 정기(正氣)로서 현재 상한가를 달리는 업종과 종목이기에 빠져나와야할 타이밍이라고 추론을 할 수가 잇음인 것이다.

따라서 2014년 갑오(甲午)년의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인기가 상승할 종목은 여기(餘氣)에 해당하는 무토(戊土)분야인 것이고, 무토(戊土)는 진술축미(辰戌丑未)로 바꾸어 표현될 수 있음이기에, 한마디로 인간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초수요, 기초적인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종과 종목을 상징함이니 매우 다양한 종목에 해당한다고 추론이 가능해진다.

여기에서 기초수요란 일반적인 논리의 기초상품으로 국한해서 해석하기 보다는 좀 더 색다른 추리가 필요하다고 해야만 할 것이다.

첫째, 2014년 갑오(甲午)년의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인기가 상승할 종목은 사람이 출생하면 부모의 보호와 양육 아래 자라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주식거래 대상의 업종을 추리해 선정해본다면 교육업종, 학원업종, 학용품업종, 문구업종, 학습참고서 출판업종, 제지업종, 장난감제조업, 체육용품생산업종,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류제조업종 등이 의외의 주목을 끌고 각광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할 수가 있지 않을까?

둘째, 올해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인기가 상승할 종목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건강유지를 위해서 각종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될 의약품 또는 미용분야의 화장품 등이 우리 인간의 가장 가까이에 있게 마련임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므로 신약의약제약업, 환경위생용기구제조업, 생활용품, 화장품, 레저산업용품산업, 유기농산물업종, 신조미료생산업, 음료주류업종, 자동차산업 등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로 각광을 받아 때 아닌 호황을 누리거나 수출호황으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한편 2014년 갑오(甲午)년의 주식시장에서 철강업 중공업 조선업 플랜트업종 등과 같은 경금(庚金)분야는 중기(中氣)로서 주목받을 업종과 종목이기는 하지만 무(戊土)의 여기(餘氣)분야만은 못하다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IT산업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자동차산업 에너지산업 등의 병화(丙火)분야는 정기(正氣)로서 현재 상한가를 달리는 업종과 종목이기에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빠져나와야할 타이밍이라고 추론을 할 수가 있음인 것이다.

갑오(甲午)년 주식시장에서는 '해수(亥水)라는 수(水)'와 '인목(寅木)이라는 목(木)'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이 주목을 받는 상승분위일 것이다. 그러나 '수(水)와 목(木)'의 반대편에 있는 '토(土)'와 관련된 업종과 종목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침체분위기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2014년 갑오(甲午)년의 주식시장의 특징은 오행 관계상으로 보았을 경우에 '토극수(土剋水)와 목극토(木剋土)'라는 상극(相剋)관계에 놓이게 될 것으로 추론이 가능하기에 '토(土)'와 관련된 토건업종 건설업종 주택산업 분야의 확실한 경기퇴조가 예상된다고 예측할 수가 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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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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