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칼럼] 서민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경제활동에 참여한 것을 생계형자영업이라 한다. 생계형자영업에 속하는 15개 업종은 한식당 중식당 치킨집 분식집 슈퍼마켓 편의점 의류점 개인용달 부동산중개업 PC방 노래방 세차장 미용실 세탁소이다.

이들 업종 중에서 특히 개업과 폐업의 횟수가 가장 잦은 것은 아마도 한식당 중식당 치킨집 분식집 등 식당이 아닐까? 개업에 들어간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영업을 얼마하지도 못하고 손해를 감수하며 서둘러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켜보면 안타까움이 크다.

생계형자영업 중에서도 특히 식당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람에 따라 어떤 메뉴(식재료)를 취급하느냐에 따라 재운(財運)이 키워져 돈도 모으고 성공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이 달라진다.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으로서 재물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초수요이다. 더군다나 재산증식에 대한 인간의 물질적 욕구는 사람에 따라서는 참으로 대단한 무기로 볼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물질만능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재물을 획득하고 재산을 증식하는 과정에 관심이 없는 이는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재물은 생활의 편리를 주도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부당한 이득이 아니고 정당한 이득일 경우에 한해서 미덕(美德)이 될 수 있음이다.

정의에 반하는 정경유착비리 권력비호세력 지역토착세력 재무부마피아 해양마피아 원전마피아 등 어쩌고저쩌고하는 것들은 모두가 다 자리다툼과 재산증식 과정에서 겪는 무리수에 따른 자본주의 모순을 웅변해 주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듯싶다.

재산증식이란 부의 축적으로 직결되는 문제이다. 합리성이 결여된 부의 축적은 언젠가는 허망하게 허물어지는게 자연의 순리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성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피와 땀을 흘려 얻어진 부야말로 가장 값진 열매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제아무리 수단과 방법이 정당해도 운이 따라주지 못하면 공수표가 되고 마는 것이니 사람이 산다는 것 또한 쉽지는 않다. 사주명리에서는 사주(八字)를 정해 놓은 다음에 대운과 연운을 보고, 체용(體用)관계를 보고, 희신(熹神)과 기신(忌神)을 가리고, 12운성에 따른 12신살(神殺) 등을 살피고, 용신이 보호받거나 파극(破剋)을 당하지 않으면 모든 일들이 잘 풀리고 축재(蓄財)도 자연스레 이루어진다는 게 지금까지의 통설이다.

그런데 이런 관찰 방법을 일반인들이 어찌 쉽게 이해나 하겠는가? 사주명리에서 역학(易學)적인 운명과 운세를 접근해 관찰하는 방법에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사주(四柱) 연지(年支) 중심의 신살(神殺) 관찰법

○ 사주(四柱) 월지(月支) 중심의 체용(體用) 관찰법

○ 사주(四柱) 일주(日柱) 중심의 육신(六神) 관찰법

○ 사주(四柱) 간지(干支)에 하락이수(河洛理數/象數學)를 대입한 괘상(卦象) 중심의 관찰법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역학을 수십 년 공부한 사람들도 그리 녹록한 문제가 아니다. 역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이 재산을 증식하고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와 찬스가 언제 오고 또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서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성공적인 처세를 할 수가 있을 리가 만무한 일이 아니겠는가?


누구나 쉽게 개운(開運)법을 동원하여 재물을 동원도 하고 모아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지 또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쉬운 방법 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우선 자신의 사주원국에 반안(攀鞍)살에 해당하는 오행이 있느냐를 살핀다. 둘째, 그 다음에 대운과 연운에서 이런 반안(攀鞍)살에 해당하는 오행을 파극(破剋)해 오지만 않는다고 하면 그 해당하는 대운과 연운에서 크게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재운(財運)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하면 될 것이다.

운명과 운세를 관찰하는 방법 중 12신살(神殺)이론이 있다. 과거에는 반안(攀鞍)살은 고독성을 나타내는 고초(苦草)살로 관찰해 대체적으로 나쁜 성정으로 설명했다. 중세 봉건사회나 계급사회에서는 반안(攀鞍)살을 나쁜 성정으로 관찰했음이 마땅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능력만 발휘하면 언제라도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현대 자본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반안(攀鞍)살의 성정은 나쁘게 봐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즉 오행에 대한 해석도 시대성을 감안해 바뀌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그래서 신살(神殺)이론의 반안(攀鞍)살을 화폐 돈 재물로 재해석해 봄이 통설이다. 예컨대 반안(攀鞍)살의 성정은 '증식된 재물'이라는 뜻도 갖고 있고 '좋아진 형편'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그러므로 1쌍의 남녀가 결혼을 해 부부의 인연을 맺은 후에 반안(攀鞍)살에 해당하는 자녀를 출산했을 경우에는 부자가 될 문턱에 들어섰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예컨대 아주 어린 유년시절이 아니라면, 10년 대운(大運)에서 반안(攀鞍)살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대부분 저축도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주택을 장만하게 되는 등 부동산 관련의 문서획득의 인연도 커지는 시기라 할 것이다.

그런데 특기할 만한 것은 반안(攀鞍)살 대운의 기간에 형성된 부는 어떤 변화나 변란이 발생하더라도 그 기간에 형성된 재산이 절대로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컨대 홀연 단신 맨 주먹으로 상경해 재력(財力)을 거머쥐고 부자가 된 사람은 대부분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물론 부를 형성한 원인이 자수성가일 경우도 있고 상속형식일 수도 있으나 반안(攀鞍)살의 대운기간에 형성된 축재는 정당한 방법으로 모아져 형성된 재산이기에 줄어드는 일이 없다는 이치이다.

사주의 원국에 있는 반안(攀鞍)살이거나, 아니면 10년의 대운에서 만난 반안(攀鞍)살이거나, 이런 사주의 형국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동향인 출신과 결혼을 하거나 또 동업을 한다면 동향인 혹은 같은 성씨끼리 공동사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주의 원국에서 반안(攀鞍)살은 또 유유상종의 이치가 있기 때문이다.

사주가 반안(攀鞍)살을 만나지 않고서 특정분야의 전문인이 된 예는 거의 없다. 예컨대 박사 축구프로선수 야구프로선수 무형문화재인사 유형문화재인사 특수전문기능인 전문가 등의 사주를 관찰해보면 그렇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국가고시에 합격할 팔자인지, 아니면 의학박사가 될 팔자인지 등을 살피고자 할 경우에 반안(攀鞍)살을 기준으로 삼으면 대단히 유용하다. 예컨대 고시합격의 시기나 박사학위의 취득시기를 해당자의 띠를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에 해당하는 연월(年月)로 예측하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거주하는 주택의 공간에서 가까운 주변을 한번 살펴보면 가장 으슥한 곳이 반안(攀鞍)살의 방향이다. 피하고 싶은 무서운 대상이 갑자기 집으로 들이 닥쳤을 때에 잠시 몸을 피신하고 싶은 곳이 또 반안살의 방향이다.

예컨대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쉽사리 눈에 뜨이지 않는 공간이 바로 반안살 방향이다. 누구든 전혀 의도함이 아니었을 텐데도 대부분이 그러한 구조로 되어 있는 주택에서 살고 있을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반안살을 일명 피신살(避身殺)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급한 일이 생겨 몸을 잠시 숨겨야 할 경우가 생겼을 때에 반안(攀鞍)살의 방향으로 도주하면 안전한 은신처를 얻게 된다는 이치이다.

주택의 공간에서는 창고나 다락방의 형태 등 적절한 공간이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몸을 피신하면 노출되지 않게끔 구조가 형성된 공간이 있는 곳이 바로 반안살의 방향이다. 자기 집이건 전셋집이건 또는 일을 하는 직장이거나 작업장 등에서도 최소한의 은신처는 형성되어 있음이다.

무단가출한 자가 집을 나가 있는 은신처나 불법을 저질러 수사망을 피해서 숨는 자의 방향이 바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으로 판단하면 틀리지 않는다. 그러한 반안살의 방향에는 평소에 익히 잘 알고 지내던 친척집이나 또는 친구의 집이 있기도 하여 쉽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일 것이다.

은신해 있는 곳까지의 거리 계산과 측정은 반안살에 해당하는 오행의 선천수(先天數)를 활용하면 된다. 즉 해당하는 오행을 중심으로 선천수의 100배 수, 선천수의 10배 수를 계산해서 산출되는 수치를 사용하면 활용가치와 그 적중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그러므로 검사와 검찰수사관 또는 사법경찰관들이 도피 범을 추적할 때에 적용해보면 알 것이다.

한편 해당자에게 적합하고 성공하는 직업을 추리해 보는 일도 반안(攀鞍)살을 중심으로 관찰을 해보면 놀라울 정도로 적중할 것이니 시험을 해보기 바란다. 요식업에 해당하는 음식점 한식당 레스토랑 등을 경영하는 사람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

뱀띠, 닭띠, 소띠의 사유축(巳酉丑)년생에게는 술토(戌土)가 반안(攀鞍)살에 해당하는 방위이다. 그러므로 사유축(巳酉丑)년생이 보신탕에 해당하는 음식점을 경영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업종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보신탕에 해당하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사람이 돼지띠, 토끼띠, 양띠의 해묘미(亥卯未)년생이라면 일시적으로 장사를 잘해 영업의 목적을 이루었다가도 끝끝내는 실패에 이르게 된다는 이치다. 이는 해묘미(亥卯未)년생에게는 진토(辰土)가 반안(攀鞍)살에 해당한다. 그런데 진토(辰土)와 상충(相沖)이 되는 술토(戌土)의 업종에 해당하는 보신탕 음식점을 경영한다면 반드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에 이른다고 함이다.

따라서 해묘미(亥卯未)년생은 진토(辰土)가 반안(攀鞍)살이므로 생선(辰=龍)종류에 해당하는 생선구이 음식점을 하는 것이 성공도하고 돈도 모아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할 것이다.

종사하는 직업과 관련한 추측과 예단은 그리 간단치만은 않는 일이다. 그러나 해당자의 반안(攀鞍)살과 삼합(三合)을 형성하는, 반안(攀鞍)살 이외의 다른 삼합인자(因子)에 해당하는 업종을 직업으로 정하여 종사하여도 성공한다고 할 것이다. 이러함의 이치는 식당이 아닌 다른 업종에서도 적용이 그대로 된다.

예컨대 1980년 원숭이띠로 경신(庚申)년생이라면 그의 반안살은 축(丑)이다. 이런 사람이 한우갈비 집, 도가니탕, 축산물거래상 등을 경영한다면 크게 발전을 약속하는 분야라 할 것이다. 그리고 축(丑)과 삼합을 이루는 인자는 사유축(巳酉丑)이므로 1980년 원숭이띠의 경신(庚申)년생이 사(巳)에 해당하는 뱀장어나, 유(酉)에 해당하는 삼계탕 또는 치킨 집을 경영해도 사업이 크게 성공을 이룬다는 점이다.

반안(攀鞍)살의 본래 뜻은 먹는 것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가마의 머리위에 수실로 장식된 예쁜 모양의 상징물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반안(攀鞍)살은 인간에게 대단히 편리한 기운이고 재산증식의 기초가 되는 성공업종의 기운이라고 해석을 함이 바르다.

그래서 남성의 띠(生年)를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을 형성하는 삼합(三合)년생의 여성을 아내(婦人)로 거느린 남성치고 부부가 화목하지 않고 다투거나 헤어지거나 부부가 단명한 예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반안(攀鞍)살 삼합(三合)년생을 반대로 만났다 해도 부부간의 유정함이나 무병장수와 해로에는 큰 하자가 없다. 반안(攀鞍)살로 구성된 사주명조를 가진 사람과 결혼을 한 경우의 남녀는 일시적으로 한때 잘못되어 풍파를 겪는다고 할지라도 노년에는 다시 만나 해로(偕老)하는 부부의 예를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반안(攀鞍)살이거나 이런 반안살의 삼합의 띠를 가진 여인에게 장가들었다고 해서 모두가 다 부유하게 살게 된다는 뜻만은 아니다.

세상을 살다가 보면 도둑을 맞기도 하고 가끔은 분쟁과 송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애기치 못한 불상사들 중에 가장 허탈해지는 경우는 바로 도난의 경우라 할 것이다. 평소에 귀중품을 집안의 반안(攀鞍)살의 방향에 숨겨놓으면 대문과 현관문을 열어놓고 다닌다 해도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일은 결코 겪지 않을 것이다.

한편 혼잡한 시장이나 해외여행 길에 소매치기를 당해서 난감한 경우를 당하는 예도 많다. 소매치기로부터의 예방법으로 자기 몸에서 반안(攀鞍)살의 위치에 해당하는 주머니에다 돈이나 귀중품을 보관한다면 그런 불상사를 거뜬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것이다.

첫째 원숭이띠, 쥐띠, 용띠의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는 축(丑)이 반안(攀鞍)살이고, 호랑이띠, 말띠, 개띠의 인오술(寅午戌)년생에게는 미(未)가 반안(攀鞍)살에 해당하는 방위이다. 그런데 축(丑)과 미(未)는 오행으로 따져서 음토(陰土)이므로 몸의 우(右)측에 해당하는 방위이다.

그리고 반안살은 역마(驛馬)살의 1단계 앞에 있는 위치이기에 보행(步行)을 하는 다리(足)를 역마로 보았을 경우에 반안(攀鞍)살의 위치는 사타구니의 우(右)측인 허벅다리부분이 됨이기에, 하체의 오른쪽의 주머니에 돈과 귀중품을 소지하고 만원버스나 지하철에 승차를 했다면, 신자진(申子辰)년생과 인오술(寅午戌)년생의 경우에는 소매치기의 공격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이치이다.

한편 돼지띠, 토끼띠, 양띠의 해묘미(亥卯未)년생과 뱀띠, 닭띠, 소띠의 사유축(巳酉丑)년생에게는 각각 반안(攀鞍)살이 진(辰)과 술(戌)이다. 그런데 진(辰)과 술(戌)은 오행으로 따져서 양토(陽土)이므로 몸의 좌(左)측에 해당하는 방위이다.

그리고 반안살은 역마(驛馬)살의 1단계 앞에 있는 위치이기에 보행(步行)을 하는 다리(足)를 역마로 보았을 경우에 반안(攀鞍)살의 위치는 사타구니의 좌(左)측인 허벅다리부분이 됨이기에, 하체의 왼쪽의 주머니에 돈과 귀중품을 소지하고 만원버스나 지하철에 승차를 했다면, 해묘미(亥卯未)년생과 사유축(巳酉丑)년생의 경우에는 소매치기의 공격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이치이다.

이렇게 개개인의 주택이나 신체에서 반안(攀鞍)살의 방향은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 최대의 비밀스러운 음소(陰所)로서 비밀이 보장되는 공간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곳에 돈 귀중품 신분증 상비약 비밀문서 등을 보관함이 가장 바른 선택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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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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