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칼럼] 2017년 6월 이후 서울지역 신규 APT 일반 공급 예정 단지를 분석해 보았다. 재건축·재개발로 탄생되는 신규 APT는 조합원 우선 배정 후 잔여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예정단지는 7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에게 추천해 볼 단지를 우선적으로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6월 분양 예정단지로 송파구 거여 2-2 재개발지구(거여뉴타운)로 송파 파크센트럴 브랜드(대림산업)로 1200세대 규모 단지로 건립예정이다. 입지는 잠실과 강남구 대치동 학원이 근접하여 8학군이며, 주변에 잠실 롯데월드(123층), 롯데백화점,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문정법조타운, 수서역, 잠실종합운동장 등 근접한 위치이고, 5호선 거여역 반경 200m 이내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일반분양 세대수는 302세대가 예정되어 있다.

관심을 가져볼 청약가입자 중 위례지구 및 동남생활권, 동북생활권, 도심생활권 및 하남시 생활권에 기반을 둔 직장인 또는 생활권에 해당하는 분께 추천한다. 본 지역은 추후 송파구 마천지구 재개발 및 잠실주변 재건축 이주수요(마천 1, 3, 4 구역 및 잠실 장미, 진주, 미성, 5단지 등 약 2만 세대)가 예상되어 추후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송파구 잠실동 및 마천동 및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분으로 추후 재건축 이주를 대비하여야 하는 분은 반드시 청약접수가 필요하겠다.


▲[표1] 송파구 아파트 재건축 현황

▲[표2] 송파구 재개발 현황

[표1], [표2] 송파구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로 2019년부터 2만 300가구 대규모 이주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주 수요 흡수 가능한 지역은 송파구 가락시영 APT 재건축으로 탄생되는 송파헬리오시티(2018년 12월 입주예상)와 위례신도시로 예측된다. 추후 2020년부터 발생되는 이주 수요는 송파구에서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곤란할 것으로 예측됨으로 2023년 까지 상당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마천 1, 3, 4지구 및 잠실에 거주중인 분으로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추후 이주를 대비하고 있는 수요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잠실 및 마천지구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발생시 주택가격 상승으로 거여뉴타운 지역으로 입성하기는 매우 곤란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선제적으로 청약접수를 통하여 선점이 필요하겠다. 현재 일반 분양을 검토 중이며, 일반분양은 7월 중순경 예정이다. 일반분양 당첨 시 시세차익은 25평형 기준 2억 원 정도로 예측해 볼 수 있다.

▲[그림1] 서울지역 생활권 현황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한석만 박사

전) KT 자산운용팀(부동산) 팀장

현) (사)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감사

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현) RTN, 내외경제TV 등 다수 경제TV 부동산 전문위원

현) 예언부동산연구소 대표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