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한 내외경제TV '종목어디가'에서는 뉴로스(126870)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사진출처=뉴로스)

[서울=내외경제TV] 고은별 기자 = 21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한 내외경제TV '종목어디가'에서는 뉴로스(126870)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뉴로스는 산업용 송풍기, 압축기, 공기베어링, 항공장비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2012년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는 조홍권 이사는 "뉴로스는 인공지능 시스템보다 월등한 신경망적인 첨단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라며 "최근 중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의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뉴로스는 최근 중국 신장 화력발전소와 탈황블로워 4대의 납품 계약을 체결해 한국에서 최초로 중국과 터보 블로워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조홍권 이사는 "현대차가 수소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뉴로스의 공기 압축기 양산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차 비중의 10%를 수소차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대차에서도 수소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지배적이다.

뉴로스는 수소차용 공기 압축기 개발은 물론 이에 따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공기 압축기술은 수소차가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부품으로, 수소차의 시장 기대감이 상승함에 따라 뉴로스의 안정적인 이익 개선도 전망된다.

한편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수출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흥권 이사는 "뉴로스는 연간 매출액의 70~8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한다"며 "특히 올해는 중국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이에 따른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외경제TV '종목어디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올레TV ch285, 현대HCN ch413, 에브리온TV ch35에서 방송된다.

한편, 조홍권 이사는 우리증권·한국거래소를 거쳐 케데시 투자자문 이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네비스탁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명성임플렉스 기업금융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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