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부천사클럽

[서울=내외경제TV] 고은별 기자 = 국제적인 NGO인 국제언론인연합회의 기부천사클럽(중앙회장 김재수, 한국회장 우덕수)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기부천사클럽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 고삼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을 찾아 '사랑의 쌀' 100kg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기부천사클럽 김재수 중앙회장과 우덕수 한국회장을 비롯해 시설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한길 한창섭 이사장과 정숙영 한길마을 원장, 김덕순 법인이사, 이범호 법인이사, 정춘조 법인감사 등이 함께 했다.

'한길마을'에는 현재 지적장애인과 종사자 34명이 거주하고 있고 기증된 쌀은 '한길마을'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의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천사클럼 우덕수 회장은 "앞으로도 단발성 지원이 아닌 매월 지속적으로 거주인들을 위하고 시설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도움을 약속했다.

2015년 6월 개원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의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한길은 국내 최초로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보호개념의 거주시설에서 탈피해 시설 장애인들도 직업을 가지고 자립을 목표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연계된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직업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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