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2016년 영업이익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 The Coca-Cola Company)

[서울=내외경제TV] 남예주 기자 = 코카콜라가 2016년 영업이익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코카콜라 재단과 코카콜라 컴퍼니는 지난해 전 세계 230여 개 단체에 1억 6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해 코카콜라 영업이익의 1.2%에 해당한다. 해마다 영업이익의 최소 1%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넘어서는 수치다.

코카콜라는 후원으로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사회를 돕고 있으며, 이 중 약 97%의 금액은 코카콜라의 핵심 사업인 여성·물·지역사회 복지에 사용된다.

지난해 기부금 내역은 △여성의 역량강화 실행계획에 700만 달러 지원 △물과 환경 계획에 2700만 달러 지원 △교육·청년개발·예술 및 문화·인도적/재난 구호를 포함한 지역사회 강화 계획에 3800만 달러 지원 등이다.

코카콜라 재단은 코카콜라 컴퍼니의 글로벌 자선 기구다. 이 재단은 1984년 설립 이래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9억 달러의 기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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