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를 제공하는 생명공학 회사 셀프로테라가 830만 유로의 자금을 마련했다. (사진출처=셀프로테라)

[서울=내외경제TV] 김도원 기자 = 세포치료를 제공하는 생명공학 회사 셀프로테라가 830만 유로의 자금을 마련했다.

심근경색 후 손상된 심장근육의 재생을 위해 최첨단 세포치료를 제공하는 생명공학 회사 셀프로테라는 2016년 개인투자자들로부터 830만 유로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셀프로테라는 이 자금을 △과학 개발 매진 △유럽에서 임상 1상/llb 시험 완료 △유럽과 북미에서 3상 임상실험 등 3개의 주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3상 임상실험을 위해 셀프로테라는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 새로운 세포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도 세포 증식을 통해 환자에게 프로테라사이테스를 재주입할 수 있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셀프로테라는 "아시아에서도 기반을 마련해 2017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임상실험을 시작한 계획"이라며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세포치료를 기다리는 백만 명의 환자들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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