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소재한 주한영국문화원에서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왼쪽)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 주한영국문화원)

[서울=내외경제TV] 한희 기자 =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주한영국문화원 마틴프라이어 원장과 김상헌 네이버 주식회사 대표가 1일 중구 정동에 소재한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제 네이버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고글 등 영국의 문화 예술, 교육, 생활 컨텐츠를 좀더 친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사는 창의적인 기업가 및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당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컨텐츠 제휴협약을 계기로 좀더 다채로운 영국 예술과 문화에 대한 정보가 다양한 채널 및 영상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고 이로 인해 한영 대중간 상호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영국은 창의 산업의 선도 국가로 창의성,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일궈나가고 있는 네이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네이버는 영국 및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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