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민 부민종합건설 회장이 트로트 가수의 꿈을 품었다. 박 회장이 출연한 'NBN 시사경제'는 5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내외경제TV)

[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정통 시사 프로그램인 내외경제TV 'NBN 시사경제'는 5일 트로트 가수의 꿈을 꾸는 부민종합건설 박태희 회장을 초청해 초대석으로 진행된다.

일찍이 지역사회 의원직에 몸 담았던 박태희 회장은 현재 부민종합건설 회장으로 있으면서도 트로트 가수로 도전장을 냈다.

'NBN시사경제'에서는 소위 '고스펙'의 소유자에도 불구하고 가수로서 출사표를 던진 박 회장의 당찬 도전 이야기를 청해 듣는다.

박 회장은 "어릴 적 나훈아의 노래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부모님의 거센 반대로 어릴 적 이루지 못한 꿈을 지금에서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발매 음반으로는 타이틀곡 '꿈의 노래'로 대표되는 1집과 '밀양 머슴아'가 수록된 2집이 있다.

박 회장은 작은 건재회사에서 시작해 건설사 회장직에 앉기까지의 우여곡절, 39살에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야학으로 열정을 불태운 이야기 등 자신의 인생사에 대해 반추하고 희망을 전한다.

또한 자신과 같이 가수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루게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박 회장은 전(前) 경남도 의원과 경남도 교육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부민종합건설 회장이자 한국스카우트 경남 연맹장으로 있다.

방송분은 24일 오후 5시 30분 KT올레TV 채널 285, 현대HCN 채널 413, 에브리온TV(모바일) 채널35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시보기는 내외경제TV 홈페이지(www.nbntv.co.kr)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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