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전찬우 기자 = 1971년 창립 이래 음악과 박애주의라는 양대 설립이념 구현에 전념해 온 하드록 인터내셔널(Hard Rock International)이 자선단체 하드록 힐링재단(Hard Rock Heals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악의 힘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재단은 독자적인 상품과 호텔 객실 등이 포함된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증폭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켈리 브라운(Kellie Brown) 하드록 인터내셔널 자선부문 팀장은 "하드록 힐링재단 설립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지역별 이벤트 등 브랜드 내 모든 자선활동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음악으로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라는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갖도록 하는 전략적 결정이다"며 "재단은 2021년까지 음악적 자선활동에 관심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적어도 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본 재단의 모토인 '사랑의 증폭(Love. Amplified)'은 음악의 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볼륨을 높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추구한다. 재단은 전세계적으로 음악 중심의 건강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재단의 창립 파트너인 MyMusicRx, Musicians on Call, Stax Academy, Street Symphony, Bombay Teen Challenge, Nordoff Robbins 등이 포함된다.

한편 카페, 호텔, 카지노 등 하드록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자선활동을 통해 모금된 자금은 전액 국내외 음악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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