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바로알기 아카데미' 두번째 강좌,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백영훈 원장이 '21세기 한민족 시대, 지도층의 비전과 사명'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황이진영 기자)

[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원장 임정혁)은 7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대한민국 바로알기 아카데미' 2기 두 번째 강좌인 '21세기 한민족 시대, 지도층의 비전과 사명'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백영훈 원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백 원장은 박정희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한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이바지한 인사로 대한민국 최초 독일 유학생이자 경제학 박사로써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역임했었다.

백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1970년대를 거쳐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으며 전 세계가 이제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제조업, 중공업을 비롯해 IT산업을 발전시켜온 것처럼 앞으로는 중국인들의 국내 관광유치를 위해 관광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다가온다"면서 "이 강의를 끝으로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들과 지도층들이 비전과 사명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주역으로써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은 '대한민국 바로알기 Academy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정치, 법률 등 사회 전반의 알거리를 발굴하여 알리고 있다.

2016년 제 2기 '대한민국 바로알기 Academy'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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