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의 이슈앤피플' 진행자, STEP 리더십 연구소 정영호 대표.

[서울=내외경제TV] 전찬우 기자 = 경제전문방송 내외경제TV가 19일 '이슈앤피플'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슈앤피플'은 정치계 각종 이슈를 기반으로 외교·문화·연예·스포츠까지 사회 각계 이슈를 다루는 종합 시사 프로그램이다.

진행에는 한나라당 전 부대변인·입법 보좌관·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던 정영호 STEP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정 대표는 이 날 방송 1부 '이슈' 코너에서, 박근혜 대통령 건국절 언급, 문체부/농림수산부/환경부 개각, 우병우 민정수석 수사 의뢰, 북한 엘리트 최고위 외교관 태영호 귀순, 사드배치 지역 변경 가능성, 추경임시국회 파행, 유승민 IOC 위원 당선 등 한주를 뜨겁게 달군 이슈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2부 '피플' 코너에서는 현경병 (前)17대 국회의원, 손범규 (前)18대 국회의원을 초빙해 8.9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한 '이정현 호 새누리당'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대담을 펼쳤다. 8.9 전당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시작으로, 이정현 대표의 행보, 향후 대선 지형에 미칠 영향,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손범규 전 의원은 "당일 현장에서 이정현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대조적으로 현수막 하나만 걸어놓고 있었고, 동원된 박수부대가 없었다"며 "그런데도 이정현 당시 후보가 연설을 한 이후 많은 당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는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겠구나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현경병 전 의원은 이정현 대표에 대해 "친근함, 소탈함, 대중 친화력 등에서 손색이 없다"며 "새로운 신임대표로써 청와대와의 수평적이고 변화된 관계를 만들고, 혁신 차원에서 당을 변화시켜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슈앤피플'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KT올레TV 채널 285, 현대HCN 채널 413, 에브리온TV(모바일) 채널35에서 시청할 수 있다.

jfancw@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