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의 이슈앤피플' 진행자 STEP 리더십 연구소 정영호 대표.

[서울=내외경제TV] 전찬우 기자 = 경제전문방송 내외경제TV가 22일 '이슈앤피플'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슈앤피플'은 정치계 각종 이슈를 기반으로 외교·문화·연예·스포츠까지 사회 각계 이슈를 다루는 종합 시사 프로그램이다. 진행에는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당대표 공보특보를 역임한 정영호 STEP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맡고있다.

이 날 방송에서 정 대표는 1부 '이슈'에서 금주를 달군 여섯 가지 이슈를 다뤘다. "고난 벗 삼아 소신 지켜라"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NSC 발언을 시작으로 사드배치 관련 긴급현안질의, 서청원 의원 당대표 경선 불출마 선언 등 국내 이슈와 함께 도날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 해외 이슈를 점검했다.

이어 △최저임금 결정 △현대차?현대중 공동파업 △한진해운 5000억 원 상환유예 △IMF 경제성장률 전망치 발표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포켓몬GO 열풍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유명 성형외과 원장 100억대 탈세 등 한 주간의 경제, 사회 이슈도 살펴봤다.

정 대표는 현대차?현대중 공동파업 이슈에 대해 "노조측의 명분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이 적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들 모두 서번트 리더로서 섬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이어진 2부, '피플' 시간에는 역사적 인물로 미국 자동차 산업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던 혁신적인 기업인 알프레드 슬론 2세에 대해 소개했다. 정 대표는 알프레도 슬론의 리더십을 소개하며 기업의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미국의 혁신적인 기업인 아마존 닷컴의 제프 베조스는 도날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자, '트럼프는 먼저 언론의 검증을 받아야만 한다'고 비판했다"며 "우리 나라에서도 민감한 사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는 기업인들이 많길 바란다"고 말하고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슈앤피플'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KT올레TV 채널 285, 현대HCN 채널 413, 에브리온TV(모바일) 채널35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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