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nbn 시사경제'에서는 9일 STEP 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STEP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정영호 대표(왼쪽 두번째)를 초대해 좋은 리더의 모형과 사례를 소개했다. 본사 김광탁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기념촬영 모습.

[서울=내외경제TV] 강민정 기자 = 내외경제TV 'nbn 시사경제'에서는 9일 오후 5시 30분, 'STEP 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STEP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정영호 대표를 초대해 좋은 리더는 무엇인지 그 모형과 사례에 대한 내용을 생방송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정영호 대표는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당대표 공보특보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리더십 연구와 개발, 차세대 리더양성의 비전을 품고 강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과 연합뉴스TV에 방송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대표적 저서로는 'STEP으로 리드하라', '비전21 한국정치: 개혁, 세대교체, 통일' 등이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정 대표는 'STEP 리더십연구소'와 저서 'STEP으로 리드하라'에 대해 "STEP은 역사적 인물을 평가하는 리더십 모형 중 가장 대표적인 리더십 4개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독자적인 용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STEP'리더십은 각각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윤리적 리더십'(Ethical Leadership), '공공 리더십'(Public Leadership)'을 의미한다.

정 대표는 "윤리는 리더십의 심장"이라며 리더들의 도덕심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성과에 얽매이는 리더가 아닌 윤리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 자가 진정한 리더"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정치적으로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나라의 시대정신과 21세기 선진국으로서의 역할이라는 과제에 맞는 리더십"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역 감정 등 사회 분열을 통합하는 리더, 가치 통합과 헌신, 비전의 공유를 통해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의 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리더, 도덕적·윤리적 리더십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nbn 시사경제'는 최근 '특별 초대석' 코너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 임정혁 원장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출연중이다.

'nbn 시사경제'는 KT올레 285채널, 현대HCN 413채널, 에브리온TV 35채널(모바일앱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

minzua@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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