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인민군 창건 84주년을 맞아 이날 평양에서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신화통신)

[서울=내외경제TV] 전찬우 기자 = 24일 조선중앙통신은 인민군 창건 84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리명수 군 총참모장은 대회에서 "미제와 괴뢰 호전광들이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노리는 핵도발 망동을 부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또 리 참모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인해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제가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있다"며 "만약 미국과 조선반도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노리는 핵도발 망동을 부린다면 해상과 수중에서 가장 처절한 징벌의 선제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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