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사진 제공=신화통신)

[서울=내외경제TV] 한희 기자 = 북한이 키리졸브 훈련 등에 대한 무력 시위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께 황해북도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북한 지역 동해 상으로 500km가량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상황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에도 한미연합훈련 기간 중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으며, 지난 3일에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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