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학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실전배치한 핵탄두를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신화통신)

[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실전배치한 핵탄두를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위원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후 밝혀진 김정은 제1위원장의 반응이다.

김 제1위원장은 또 "적들이 참수작전과 체제붕괴와 같은 마지막 도박에 매달리고 있어 정세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적들에 대한 군사적 대응 방식을 선제공격적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hjyhjy124@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