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수도 파리에 있는 앙리 IV와 샤를마뉴 등 6개의 고등학교가 26일 오전 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이날 파리 6개의 학교에서 같은 내용의 폭발물 협박 전화를 받고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경찰은 학교를 수색했으며 점심까지 4개의 학교에서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해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경찰은 나머지 두 곳에 대해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13일 파리 테러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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