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운데=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카메룬 북극 지역에 있는 한 마을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 지금까지 35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

카메룬 군부 소식통에 의하면 5명의 여성 테러범이 11시30분께 북극 지역에 있는 한 마을의 시장에서 숨겨뒀던 폭탄을 터뜨려 최소 35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은 폭발로 적어도 25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카메룬군의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테러의 배후는 무장단체 보코하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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