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멕시코 국립지진국 소식에 따르면 21일 멕시코 남서부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은 현지시각 21일 12시6분 멕시코 남서부 할리스코 주 서쪽에서 277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0km고 할리스코 주 등 여러 지역에서 강한 진동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으나 지진에 따른 지진해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할리스코 당국은 전했다.

멕시코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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