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신화통신

[이슬라마바다=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19일 파키스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 있는 검문소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전 아프간 접경지대로 이어지는 페샤와르 도로의 검문소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대부분은 파키스탄 보안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폭발로 최소 3대의 자동차, 6대의 오토바이와 일부 가옥이 파괴됐다.

사건 발생한 뒤 보안군, 경찰과 구조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사망자 시신과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지 병원은 부상자들 중에 7명이 중태이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보안군은 이미 현장을 봉쇄시켰으며 인근 지역에서 조사를 펼쳤으며 이번 사건은 전문가에 의해 자폭테러 사건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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