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중국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며 우리의 국가주권 수호와 영토 보전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표명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훙레이 대변인은 "일본에서 중국 해경선이 댜오위다오 12해리 이내에 진입하면 해상자위대 함선을 출동시켜 우리 선박이 떠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도서는 중국의 고유영토이며 중국의 국가주권 수호와 영토 보전의 결심은 흔들림없다"고 전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와 동시 중국은 동해의 긴장국면이 더 고조되지 않길 바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

kyokeum@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