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소말리아 외무부는 7일 성명을 통해 이란과의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소말리아 외무부는 이란에 있는 소말리아 모든 외교관들이 72시간 내에 소말리아를 떠나라고 통보했다.

소말리아 외무부는 또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은 신중히 고려한 뒤 결정한 것이며 이란이 지속적으로 소말리아 내정을 간섭한 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이 국제 규범과 '외교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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